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태지와 아이들 (문단 편집) == 결성 == [[시나위(밴드)|시나위]]의 베이시스트였던 [[서태지]]는 [[시나위(밴드)|시나위]]가 해체된 이후, 정통 락 뮤지션으로서는 드물게, 8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하던 [[Rap|랩]]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랩 장르를 바탕으로 한 획기적인 댄스 그룹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마이하우스라는 나이트클럽 업소에서 활동하는 무궁화 밴드의 멤버로 있을 때 같은 업소에서 일하면서 댄스 그룹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춤을 배우기 위해서 소개받은 [[양현석]]에게 자신이 작곡하고 있던 음악들을 들려주게 된다. 1년간의 군 생활 뒤 의병제대한 [[양현석]]은 서태지가 들려주었던 음악들을 잊지 못해 제대 후 다시 서태지를 찾아오고 때마침 댄서들을 구하고 있었던 서태지와 합이 맞은 둘은 듀엣을 결성하기로 하고 녹음까지 완료했으나, 추가 멤버를 들이기로 하고 수많은 [[이태원동]] 댄서들을 둘러보다가, [[박남정]]과 프렌즈로 활동했었던 [[이주노]]를 최종 멤버로 영입하면서 3인조 댄스 그룹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주노]]가 나중에 합류하는 바람에, [[서태지와 아이들 1집]]에는 이주노의 목소리가 없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051500290896233&type=1&outlink=1|이 사실을 양현석이 20년 만에 자기 입으로 직접 말했다.]] 이 때문에 이 항목 상단부에 있는 영상에서 보듯 방송에서 사용한 '난 알아요' 음원은 앨범 음원이 아니라 이주노의 목소리까지 덧입힌 버전이며, '환상속의 그대'는 아예 여러 버전의 믹스를 새로 발매하여 활동했다. 사실 양현석은 이주노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형이었기 때문에, 팀내 불화가 생길까 염려되어 받아들일까말까 망설였으나 그래도 같은 댄서 출신인데 통하는데가 있으리라 판단하고 이주노를 팀에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아이돌 그룹이 아닌 어떤 단체라 할지라도 굉장히 희귀한 사례인 '''막내가 리더인 그룹'''이었다.[* 이와 비슷한 영미권 밴드의 사례로는 흑인음악 레이블 스택스의 세션맨 그룹인 '부커 T 앤 엠지스', [[뉴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가 있다.][* 어지간해서는 집단에서 막내를 리더로 세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대 와서도 이러한 구성을 가진 그룹은 [[WINNER]]외엔 찾아보기 힘들 정도. 리더이기 이전에 가장 막내로서 다른 구성원 모두가 본인보다 연장자인 입장이라 리더로서의 입장과 연장자로서의 입장 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가장 크기 때문. 그래서 대체로 단체에서는 어지간히 문제가 많지 않은 이상 연장자를 대표나 리더격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다만 [[WINNER]]의 리더인 [[강승윤]]은 막내긴 해도 동갑내기 [[송민호]]보다 생일만 느릴 뿐이며, 맏형 [[김진우(WINNER)|김진우]]와 둘째형 [[이승훈(WINNER)|이승훈]]과의 나이 차이 역시 3살, 2살 차이로 크지 않은 편이다.] 나이가 제일 어린 서태지가 팀을 통솔한 것이다. 그 다음 서열은 나이가 두번째로 어렸던 양현석이었다. 이렇게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그룹명과 실제 멤버간의 나이 서열이 어긋나다보니]] 팬들 중에선 그들을 우스갯소리로 '서태지와 어른들(...)'이라고 부른 팬들도 간혹 있었다.[* 여담으로 [[이원복]]은 자신의 만화인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 및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 편' 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패러디한 그룹인 '''동태지와 어른들'''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부르는 노래는 난 몰라요!]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인물 및 단체#s-1.2|'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 이름]]은 리더인 [[서태지]]가 지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원래 이름은 "[[서태지와 아이들 4집#s-4.7|태지보이스(TAIJIBOYS)]]"였는데[* 서태지가 흠모하던 락그룹 [[비스티 보이즈]]에서 착안하여 만든 것이다. 이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락 사운드를 바탕으로 힙합과 랩을 덧입혀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인물이었다. 굳이 더 따지자면 [[런던 보이즈]]나 [[백스트리트 보이즈]]처럼 그리 드문 그룹 이름은 아니였다.] 매니저에 의해 멋대로 "서태지와 아이들"로 바뀌었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앨범 부클릿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표현은 [[서태지와 아이들 1집|1집]]에서만 등장하고 [[서태지와 아이들 2집|2]], [[서태지와 아이들 3집|3]], [[서태지와 아이들 4집|4집]]에서는 'Seotaiji and Boys'라는 영어식 표기가 대신 등장한다. 아무튼 서태지가 중심에 놓인 그룹 이름과 막내가 리더라는 점에서 드러나듯이 서태지 개인의 비중이 컸던 그룹으로, 장르나 스타일은 다르지만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과 비슷할 정도로 리더로써 서태지의 영향력이 강력했다. 이는 서태지가 단순한 작곡자 차원을 넘어 안무 구성을 제외한[* 당연히 개별 안무야 각자 짜지만 군무의 경우는 서태지가 가장 춤실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군무에서 만큼은 서태지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양현석과 이주노도 서태지의 수준에 맞춰서 안무를 짜줬다고 한다.] 음악, 컨셉, 제작 활동의 대부분을 서태지 본인이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피투게더에서 서태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수입 역시 3:3:4로 본인이 4를 가졌고, 음반은 본인이 제일 많이 관여를 했기에 2:2:6으로 6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예외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1집|1집]]의 '이 밤이 깊어가지만'과 [[서태지와 아이들 3집|3집]]의 '널 지우려 해'는 양현석이 작사를 했으며, 락밴드로 변신한 이후에 [[서태지와 아이들 4집|4집]]에 '[[Come Back Home]]'과 같은 힙합곡이 수록된 것도 양현석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양현석과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1]], [[서태지와 아이들 2집|2]], [[서태지와 아이들 3집|3]], [[서태지와 아이들 4집|4집]]의 대부분의 안무를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